where the story starts 2014/01/07 00:46

생일맞이 Wish List 2014

2007년의 WishList

2009년의 WishList

2010년의 WishList

2011년의 WishList

2012년의 WishList

2013년의 WishList



  늘 생일(1 7) 앞두고 적는 Wish List.

  2007년부터 매해 생일 전에 적고 있다이걸  훌륭한 분께 선물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그보다는 주로  무렵 내가 무엇을 바랐는지 취향과 욕망을 정리하는 의도가  크다. 그리고 올해도 변함없이 적는, 갖고 싶은  10가지.


1. 책

책 욕심은 끝나지 않는 듯. 아이패드 에어 구입과 함께 전자책의 세계로 뛰어들고 싶었으나, 아직 어느 플랫폼도 만족스러운 수준의 장서를 보유하지 않았다. 아무튼 아래는 최근 읽고픈 책.

- 아파트 게임 : 그들이 중산층이 될 수 있었던 이유 (팔콘 감사합니다^^)   
- 스마트 그리드 보안  
- 환각   
- 마음의 눈   
- 올리버 색스의 오악사카 저널   
- 목소리를 보았네   
- 뭐라도 되겠지   
- 모든 게 노래     (펭도님 감사합니다!)
- 엄마와 연애할 때   
- 똑똑한 여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타고난 거짓말쟁이들 : 누가, 왜, 어떻게 거짓말을 하는가
- 미각의 지배   
- 독살의 세계사   
- Poison 독의 세계사    
- 세상을 바꾼 독약 한 방울 1/2   
- 독약 : 프랑수아즈 사강의 환각 일기  
- 잉여사회 : 남아도는 인생들을 위한 사회학   
- 자기 절제 사회 : 유혹 과잉 시대, 어떻게 욕망에 대항할 것인가   
-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 오사카에 먹으러 가자   
- 저는 분노 조절이 안되는 호텔리어입니다   
- 일본의 맛, 규슈를 먹다    (메타 감사합니다>_<)
- 스페인 셀프 트래블

2. 입욕제
2013년에 연 100권 정도 읽었다. 2011/2012년 극악한 독서량을 극복한 건 습관이 된 반신욕 덕분인데, 오밤중에 반신욕을 하며/책 한 권을 읽는 습관이 잡혀서.
덕분에 주에 3회쯤 목욕하며/입욕제 욕심도 엄청나졌다. 지금 쓰는 게 끝나기 전에 한 번 쟁여얄 듯.

  - Fresh Lemon Bath Cube
  - 라벤더향 입욕제
  - 히노끼향 입욕제


3. 비행기 표
  역마살이 도진 것 같다. 가을 여행(!) 표를 벌써 끊었는데, 회사에서 생일선물로 받았다 :-)


4. 구두
발 사이즈가 260이다. 엄청 크고 그래서 홍콩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신발을 구입할 수 없고, 맞춰야만 한다. 딱히 꾸미는 성격도 아니라서 그냥저냥 해외에 나가 사거나/어쩌다 큰 사이즈가 나오면 사거나/금강제화 빅앤 스몰을 이용한다. 그래서 한 번도 신지못한 심플하고 예쁜 까만 힐이 갖고 싶다. 오랫동안 문득문득 생각했는데, 실행에 옮기진 못한 '맞춤 구두'를 시도하려 한다. 겨울이 가기 전에 꼭!


5. 헤븐리 침구
얼마 전 신라호텔에서 자면서 새삼 침구의 중요성을 느꼈다. 역시 포근/폭신한 침구류가 취향...


6. 목욕가운
얼마 전 Daddy Long Legs를 다시 읽으며, '두툼한 목욕가운과 슬리퍼 차림으로 책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걸 보고 다시 꽂힘. 생각해보면 내 취향의 큰 부분은 죄다 어린 시절 읽은 텍스트로 형성된 것 같다. 수건 재질의 두꺼운 것으로 찾는 중.


7. 영국문화원 수강증
올해엔 영어를 배워야 할 것 같다.


8. 호텔 숙박
스페인데 이카리아 호텔(!)이 있다. 
여기서 하루 묵어보고픔. http://www.hotelicariabarcelona.com

나이가 더 들면 그리스 이카리아 섬에 가고싶다 :-)


9. 예쁜 가방
나에게 어울리는 데일리 백을 찾는 게 올해의 목표.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넣을 수 있고, 좋은 가죽을 사용하며, 너무 무겁지 않으며 디자인이 심플한 걸로 사고싶다.


10.  그릇
정확히는 찻잔 세트. 뜬금없이 대만에서 웨지우드 알렉산드라 라인을 보고 온 후 시름시름 앓고 있다. 해외라는 걸 감안하고도 '찻잔 두 벌만 사올까'하다가 가격 보고 조용히 내려놓았음.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점점 욕망이 구체화되는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정말 꼭 갖고싶은 것이 의외로 많지 않았다. (물론 작년에 거의 대부분 장만했다...)

앞으로도 더 줄어들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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